S펜이 지원되는 갤럭시폴드는 올해 출시된 갤럭시 폴드는
기존 7.29인치보다 더 큰 약 8인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원할한 기능을 위해 'UTG' 보호막을 채택할 전망입니다.
UTG란 ultra thin glass라고 지난번 포스트에 자세히 다뤘었습니다.
즉 초박막 강화 유리로서 현재는 플라스틱 필름인 폴리이미드필름을 대체할 것으로 보입니다.
간략히 설명하면 폴리이미드필름은 부러지거나 접었다 펴도 자국이 없지만,
스크래치에 취약하고 교체형 보호막이 필요합니다.
UTG의 경우 스크래치나 경도에 강점이 있으며 글라스이기 때문에 디자인의 완성도가 높습니다.
다만 유리가 맞닿으면 파손될 수 있으며, 현재 기술로는 인폴딩 방식 구현이 어렵습니다.
갤럭시폴드2에 S펜을 장착한다면 갤럭시폴드 노트 정도가 될까요?
가격도 걱정이긴 하지만... 네이밍도 궁금하네요
첫번쨰 소식은 이쯤으로 하고, LG전자의 확장 스크린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두 개의 화면을 연결해 쓰는 ‘듀얼’ 스크린의 차기작으로 화면을 늘려 사용하는 ‘확장’ 스크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삼성전자, 화웨이, 모토로라 등 경쟁사들이 갤럭시폴드, 메이트X, 레이저2019 등 폴더블폰을 내놓은 가운데
LG전자의 ‘확장형’ 스크린이 새 폼팩터 시장에서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주목됩니다.
‘익스팬더블폰(EXPANDABLE PHONE)’ 을 보면 일반적인 스마트폰 크기에서 양옆으로 당기면
화면이 두 배로 확대되는 구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화면 뒤쪽에 곡선형의 움푹 파인 디자인은 화면을 당길 때 손의 그립감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마치 LG의 시그너처 TV인 롤러블 TV를 핸드폰으로 축소시킨 것 같습니다.
디스플레이에는 카메라 구멍이 없고 테두리가 최소화 돼
100%에 가까운 베젤리스(bezel-less)를 구현하였습니다.
또한, 카메라를 비롯한 기타 센서의 위치는 명확히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화면을 3번 접는 Z모양의 디스플레이 특허가 공개되면서,
다양한 폼팩터를 시험하고 있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삼성 ‘갤럭시 폴드’와 유사한 인폴딩 방식의 디스플레이 특허 기술까지 공개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듀얼 스크린에 이어 ‘확장형 스크린’으로 나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폴더블폰 시장은 어떻게 변할까요?
Geek Papa 한마디
빛을 보려는 LG, 더 멀리 도망가는 삼성 갤럭시폴드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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