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와이프와 함께 '82년생 김지영'을 보며 82년에 태어난 김지영 씨의 일상을 통해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엄마로 살아온 그의 삶을 들여다 보며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 영화는 문제를 제기하기보다 누군가를 위로하고 연대를 응원하는 영화였으며,
다른 이의 아픔을 이해하는 것만으로 많은 것을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애플의 신용카드 애플카드(Apple Card)가 성별에 따라
신용한도를 최대 20배 이상 차별한다는 논란에 휩싸였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애플 공동 설립자인 스티브 워즈니액 또한 "내가 아내보다 신용한도가 10배 이상 많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성차별 방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요즈음 성별에 따른 애플카드의 신용한도 차이를 문제 삼은 이들은 모두 남성이었습니다.
이들 모두 아내와 비슷한 소득수준을 보여주는 같은 납세자료를 제출했지만,
신용카드 한도는 최대 20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고 지적했습니다.
애플은 이에 따라 법에 위반되는지 조사 중이라며,
모든 소비자 성별과 관계없이 신용도에 따라 동등하게 설정되도록 진행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어떻게 해결될까요?
읽으시는 분들의 많은 댓글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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