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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충족 IT 리뷰/GeekPapa가 전하는 IT 새소식

월간 아이폰? 과연 나올까요?

요즘 구독 경제 시대가 오고있습니다.

생필품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는 구독 서비스로서, 식품,외식업체, 일부 대기업, 스타트업에서 도입되고 있습니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구독경제'가 일상에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데..
애플이 여기에 한발작 들어서려고 하고 있습니다.

참고: 머니투데이 구독경제 모델

 


매달 일정액을 내고 때가 되면 새 아이폰을 받고 다른 서비스도 받는다면?

스마트폰 시장이 어느정도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애플이 아이폰의 정기구독 서비스 가능성을 열워뒀습니다.

애플은 7~9월(회계 4분기)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이후 행사에 참석한 애널리스트의 질문을 받았는데,
토니 새코나기가 팀 쿡 애플 CEO(최고경영자)에게 관련 질문을 던졌습니다.
토니는 "스마트폰 교체주기가 길어진 것이 아이폰 사업의 핵심 이슈"라면서 정기구독 서비스 필요성을 주장해왔습니다. 

이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TV+(플러스)'에 대해
"서비스와 하드웨어(제품)가 결합된 첫 번째 묶음상품"이라고 밝히면서,
이를 좋은 전략으로 보는지 쿡 CEO에게 물었습니다.

제품 자체로 묶음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지 덧붙였는데, 이는 아이폰을 가리킨 것으로 보입니다.

쿡은 "제품이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적용을 받기 때문에 어떤 고객들은 이를 '서비스'의 일종으로 본다"
라고 대답하며, 이러한 고객이 많이 늘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습니다.

월 지불 방식 서비스를 단순하게 만드려고 노력하는 팀쿡은
지난 7월 말 공개한 애플카드도 이러한 노력의 일부라고 밝혔습니다.

애플은 보상 프로그램인 '트레이드 인'(쓰던 기종을 일정액에 반납하고 새 기종을 사는 것)을 실적이
1년새 5배가 되었다고, 정기구독 방식 서비스 적용을 위한 환경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매년 새로운 핸드폰을 받아 볼 수 있다면..
전 사용할 것 같은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