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긱파파입니다.
얼마전 저에게 둘째가 태어났습니다.
첫째는 몰라서 어찌어찌 지나갔다면, 둘째는 어떤것이 더 필요할지 알아보기 위해 정리하였고
남편으로서 느꼈던 경험을 바탕으로 주의해야할 점 및 팁들을 알려드릴게요.
저의 경우 첫째는 초겨울, 둘째는 봄에 출산하였습니다.
저희는 둘째도 제왕절개를 해야했던 상황이기에 제왕절개에 관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첫째가 갔던 병원과 둘째가 갔던 병원은 강서 미즈메디 병원으로 동일합니다.
이번에는 특수한 상황(COVID19)때문에 모유수유 및 지인 방문 등이 제한되었지만 잘보내고 왔습니다
동일한 병원을 선택한 이유는 오로패드/소변통을 갈아주고, 전자동 침대가 있는 병원입니다.
또 강서미즈메디에서 제왕절개로 유명하신 분께 수술을 결정하고 임신 초기 때부터 진료받았습니다.
병원 생활을 위한 준비물
젖병 소독기, 가습기, 유축 소모품,
갈아입을 속옷, 압박 스타킹, 복대
마실 물, 이온음료,
준지물이 많았기에 냉장고 앞에 있는 칠판에 적어놓고, 틈이 날때마다 하나씩 하나씩 준비했습니다.
아, 손톱은 깔금하게 정리하셔야해요. 매니큐어, 귀금속 종류 NONO!
병원에서는 유축기를 대여해줍니다.
유축기 소모품은 병원 앞 약국에서 17,000원에 판매합니다만, 인터넷에서 10,00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위 준비물에 적어놓았죠.
제왕절개 후 2일동안은 바닥에 까는 패드가 필요합니다.
병원에서 제왕절개를 결정하면 압박스타킹을 처방해줍니다.
수술날짜를 잡은 외래일에 사이즈를 재서 간호사분께서 챙겨주십니다.
압박스타킹은 수술날부터 다음날 저녁까지 신고있어야 많이 붓지 않아서 좋습니다.
첫째때에는 안신었는데, 확실히 붓는 사이즈가 다르더라구요.
수술이 끝나고 나면
무통주사 + 페인버스터를 달고 나오고 아픔의 정도에 따라 엉덩이주사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와이프 말로는 페인버스터를 하고 있으니 첫째 때 느꼈던 수술부위가 불타는 듯한 느낌은
확실히 없다고 하더라구요.
신생아실 입원 안내물 보여드릴게요.
면회시간은 회진시간, 목욕시간을 제외한 시간에 항상 아기를 만나볼 수 있어요.
현재 모유수유실, 모자동실은 운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때 남편의 할일!
심하게 부을 수 있으니, 발마사지 방법을 검색해서 계속 마사지 해주기
산모가 안정을 느낄 수 있게 해주기
저는 옆에서 계속 주물렀어요 ㅎㅎ 첫째 때 너무 붓게 놔둔게 미안해서..ㅜ
'여행하는 또히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꿀팁] 김포공항 주차 꿀팁! 싸게 이용하자 (0) | 2020.07.23 |
---|---|
바퀴벌레 퇴치 법 및 질의응답 (0) | 2020.05.12 |
[둘째 조리원] 목동 라테라 산후조리원 추천! 코로나19도 이겨냄! (0) | 2020.04.29 |
제주도 2주 살기 (0) | 2019.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