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급하게 프로로 넘어가야할까요?
지금까지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에어팟 프로를 사야하는지 정리해보았습니다.
1. 에어팟 프로는 케이스가 전작에 비해 가로 길이가 길어지고 세로 높이는 줄어들었으며, 폭은 별 차이 없습니다.
(박스는 프로가 조금 큼)
2. 유닛은 커널형으로 바뀌었으며, 꼬리의 길이가 짧아졌지만 배터리 감소는 없습니다.
3. 이어팁은 3사이즈로 1쌍씩 각각 6개를 기본동봉되어 있습니다.
(프로엔 중간 크기가 이미 끼워져있음)
팁은 애플 공식스토어에서 3.99달러에 구매가능하며 기존 이어팁과 호환 불가합니다.
4. 방수방진은 IPX4등급을 '공식'지원합니다.
드디어 에어팟에 공식적으로 첫 방수라니!
5. 음질은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전작에 비해 상승했으며,
통화품질은 전작에 비해 달라진 것이 크게 없다고 합니다....
다른 무선이어폰을 2~3개 써봤지만, 아직 에어팟만한 것이 없습니다. 물론 야외에서 통화할 때엔 아직 불편합니다..
6. 노캔-주변듣기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포스센서를 조금 길게 눌러줌으로써 조작이 가능합니다.
허나,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도 수동조작이 가능합니다.
노이즈 캔슬링은 기존 소니의 WF-1000XM3와 비슷 혹은 그 이상으로 잘 된다고 합니다만...
버스나 지하철 브레이크 소리같이 불규칙하거나 너무 큰 소리는 어렵다고 합니다.
7. 에어팟 2세대와 같이 무선충전을 기본으로 탑재합니다.
8. EQ커스텀을 지원하여 귀에 맞게 이어팁 사이즈를 맞추는걸 도와줍니다.
9. 오디오 공유 기능이 생겼습니다.
조건을 만족한 애플제품(ios 13.2이상 등 최신버전만) 하나만 있다면 2개의 에어팟 프로로 음악을 같이 들을 수 있습니다
10. 조작법은 매우 크게 너프를 먹었습니다...
기존엔 머리를 2번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재생, 정지가 가능했지만,
에어팟 프로는 터치센서가 꼬리밑으로 내려옴으로써 손가락으로 눌러서 활용해야 합니다.
11. 가격은 329,000원이며 쇼핑몰에서 쿠폰을 적용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12. 시리나 인이어는 전작과 동일하게 지원하며, 안드로이드는 이둘을 빼고 모두 지원합니다.


Geek Papa 한마디
어떠세요? 과연 33만원의 값어치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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