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1... 과연 바꿔야할까? 국내 성공 가능성은?

전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아이폰 11의 국내 사전 예약이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아이폰 11 시리즈가 25일 출시가 예상되는 가운데,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이통 3사를 통해 사전 예약 판매됩니다.

아이폰 11 시리즈는 아이폰 11과 아이폰 11 프로, 아이폰 11 프로맥스 총 3가지 제품이며, 
다른 나라와는 달리 한국의 가격은 전작들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약간 올랐습니다....

(아쉽 아쉽)

아이폰 11 64GB 모델은 99만 원부터, 아이폰 11 프로는 139만 원부터, 아이폰 11 프로맥스는 155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아이폰 11은 지난달 20일 미국, 중국, 일본 등 1차 출시국부터 출시되었으며,
한국은 항상 그래왔듯 1차 출시국에서 미포함 되면서 10월 말쯤 출시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아이폰 경쟁이 예전처럼 뜨겁지는 않을 것 같아 보입니다.
5G 가입자 유치 경쟁이 한창인데, LTE모델에 대해 적극적으로 마케팅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죠.
카메라가 개선된 것은 큰 호재지만, 해외의 판매 증가는 가격 인하가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이통사들은 올해 상반기 5G 가입자 유치 경쟁을 벌이느라 마케팅 비용을 많이 사용한 상황입니다.
적극적인 마케팅 덕분에 5G 가입자는 애초 올해 말까지 목표치였던 200만 가입자를 8월에 이미 돌파했습니다.

지속적인 망 투자를 위해 5G 가입자가 늘어나야 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5G 유치전 속도를 늦추지는 않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폰11이 출시되더라도 마케팅의 중심은
갤럭시 노트10과 13일 출시될 LG전자의 V50S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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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ek Papa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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