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콘, 중국 생산비율 70%이하로 낮추려나?

안녕하세요, 
애플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가 어딘지 아시나요?

바로 EMS (전자기기 수탁 제조 서비스) 세계 최대 업체인 홍하이 정밀공업 (폭스콘)입니다.

현재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서,
이 업체는 앞으로 중국 생산 비율을 전체의 70%이하로 낮출 예정입니다.

생산거점 분산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미중 무역마찰의 영향에서 최대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홍하이의 중국 매출액은 전체의 약 30%, 생산능력은 약 7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허난성 정저우(河南省 鄭州)공장은 미 애플의 스마트폰 iPhone의 주력생산기지로,
홍하이가 중국에서 생산하는 스마트폰 3대 중 1대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폭스콘은 중국 의존 체제를 벗어나고자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 지역에 생산시설을 분산하고 있습니다.
이 중 대규모 투자를 진행중인 미국의 위스콘신주에서는 연내에 종업원 수를 전년의 3배로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스콘신주에는 제6세대 액정 패널 공장, 데이터 센터, 스마트폰 제조 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며,
액정 패널 공장은 올 4분기에 가동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국에서 빠져나가는 기업들
중국은 어떻게 대처를 할까요? 그렇게 되면 한국의 경제와 세계 경제는 어떻게 바뀔까요?

소식 업데이트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