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출시된 아이폰 8과 아이폰 X, 2018년 출시된 아이폰 XS/XS 맥스/XR 시리즈,
그리고 최근 출시된 아이폰 11/11 프로/프로 맥스는 30분 안에 50%까지 충전되는 급속 충전을 지원합니다.
이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2013년부터 급속 충전을 지원했으나, 애플의 도입 자체는 꽤 늦은감이 있습니다.
왜 늦게 도입했을까요?
급속충전 기능은 장기적으로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하드웨어 완성도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애플은 최적의 설정값을 찾으려 늦게 도입한 것 입니다.
애플의 급속 충전은 애플 정품 및 MFi(애플 정품 인증)로만 가능합니다.
제조사가 제안한 설정값을 정확하게 사용해야 배터리 성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아이폰 8 이후 사용자가 급속 충전을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필수 준비물
1. 라이트닝에서 USB C 규격을 지원하는 케이블
2. 규격이 맞는 충전기
아이폰 8, 아이폰 X은 급속 충전을 지원하지만, 급속 충전에 필요한 충전기 및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이폰 11 역시 급속 충전기 대신 애플 라이트닝 단자에서 USB-A로 연결하는 케이블 및 충전기가 포함돼있습니다.
아이폰 11 프로 및 프로 맥스처럼 처음부터 급속 충전기 및 급속 충전용 케이블이 포함된 경우도 있지만,
본인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충전기가 USB-A 충전기라면 급속이 아닌 일반 충전만 쓰는 것이죠.
아이폰 급속 충전을 위한 준비물
1. 라이트닝 to C타입 케이블
2. 18W 인증 충전기
급속충전 표준 규격인 USB-PD를 지원하는 타사의 동급 USB 충전기를 써도 됩니다.
양쪽이 USB-C로 된 케이블 사용 시 노트북이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태블릿 PC까지 충전할 수 있습니다.\
급속 충전만큼 활용도가 높은 충전 시스템으로는 무선충전이 있습니다.
아이폰 8 급속충전 지원과 함께 추가된 충전 방법은 바로 무선 충전이죠.
급속 충전의 불편함
아이폰을 급속충전 하기위한 준비물로 라이트닝에서 USB C 규격 케이블, 전용 충전기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장치와 연결할 때마다 케이블을 바꿔 끼워야 해서 여러 장치를 동시에 사용할 경우 불편합니다.
무선 충전의 편리함
무선 충전 기능은 삼성 기준 9W, 아이폰 기준 7.5W를 지원해 유선 충전보다 충전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지만,
물리적으로 단자가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단자가 훼손될 우려가 적고,
쉽게 올렸다 놨다 하는 것으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Qi 규격을 지원하는 장치라면 브랜드나 제조사를 가리지 않고 충전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여러 충전 방법을 사용하여 충전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무선 충전을 선호합니다.
직장이나 집에서 올려두기만 하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또한 여러 선을 번갈아 사용하지 않아 고장율이 낮다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방법을 선호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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