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면 카메라 옆에 붙이는 교통카드! 아이폰을 위한 교통카드!

아이폰 유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교통카드 기능이죠. 

이에 아이폰에 부착해서 교통카드로 쓸 수 있는 기능이 공개되었습니다.

모바일 결제 소프트에ㅜ어 개발사 텔큐온(TelCuOn)은 국내 최초로 아이폰 정뇽 교통카드 앱 BBIK NFC를 발표했습니다.

애플은 지난 2014년 출시한 아이폰7부터 자체 결제 플랫폼인 '애플페이'를 선보이면서 NFC를 도입했습니다.
NFC는 근거리 무선 통신 기능으로 약 10cm이내 가까운 거리에서 무선으로 데이터를 전송받을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단말기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는 행동만으로
교통비를 결제할 수 있어 플라스틱 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애플은 현재 카드 수수료의 문제로 한국에 NFC기능을 공개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때문에 국내 아이폰 유저는 플라스탁 카드로 교통비를 결제해야만 했죠.

텔큐온은 2017년 안드로이드 전용 순수 앱 방식의 교통카드를 개발해 2018년부터 서비스했습니다.

이에 아이폰 전용 '앱방식'의 교통카드를 개발했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아이폰 전용 교통카드 앱 'BBIK NFC'는 아이폰 8이상 NFC 지원 모델만 이용 가능합니다.

앱을 사용하려면 전용 NFC스티커를 아이폰 후면 카메라 옆에 부착해야하며,
NFC기반이기 때문에 스티커의 위치가 중요합니다.

스티커 부착 후 필요한 금액을 충전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현재 사용처는 전국 버스, 택시(서울/울산), 지하철(김해경전철 제외), 코레일 KTX, 코레일 스토리웨이, 이마트24 편의점입니다.

허나, 충전하는 방식이라 카드사에서 제공되는 교통카드 할인 혜택은 제공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카드 혜택을 받고 후불로 결제하는 현재 시스템에 익숙해진 현대인에게.. 과연 유의미한 결과를 낼 수 있을지 
BBIK NFC의 행보를 지켜보며 소식 전하겠습니다.

이상 Geek papa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