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쓰고있는 5G...과연 5G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내년 2월 삼성전자가 공개할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11'에서도 기존 5G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초고속 5G 이동통신을 체감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현재 국내 5G 주파수 대역은 속도가 두가지로 나뉩니다.
속도가 느린 3.5기가헤르츠(GHz) 대역과 속도가 빠른 28GHz 대역인데요.
올 4월에 상용화된 것은 3.5GHz 대역입니다.
이 대역은 28GHz에 비해 전파 도달 범위는 넓지만 속도가 느린 것이 단점입니다.
3.5GHz의 속도가 4G(LTE) 대비 4~5배 빠르다면 28GHz는 20배가 빠릅니다.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올 4월 3.5GHz 대역을 통한 5G 서비스를 상용화했으나,
28GHz 대역을 통한 서비스는 내년 하반기쯤에나 지원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갤럭시S11도 28GHz 대역을 지원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통신사 업계는 제조사의 의지가 중요하겠지만 통신 3사의 28GHz 대역 상용화가 내년 하반기로 예상되는 만큼
갤럭시S11가 28GHZ를 지원하는 데는 무리가 있다고 언급햇습니다.
갤럭시S11에는 28GHz 대역을 지원할 수 있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65’가 장착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단말기에 칩이 들어가도 추후 소프트웨어 펌웨어 패치 등의 조작으로 28GHz 대역을 쓰는 것은 어렵다고 합니다.
내년 하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노트11(가칭)’부터는 정상적으로 28GHz 대역을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적으로 ice universe의 갤럭시 S11+ 카메라 배치 및 이미지센서 정보입니다.
왼쪽은 초광각-메인-망원 줌으로 구성되며, 광학 5배줌 카메라 모듈이 탑재될 예정입니다.
오른쪽은 ToF 카메라와 센서가 들어가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삼성은 14nm공정을 사용하여 1억 4400만화소 센서를 만들 계획에 있다고 하네요.
과연 내년에 나오는 갤럭시 S11+의 카메라는 어떻게 바뀔까요?
상세 소식 나오면 또 알려드리겠습니다.
Geek Papa 한마디
느린 5G지만 이동통신사 보조금 받으며 S11으로 넘어가는 것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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